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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저분자 먹는 콜라겐 성분 효능 부작용 선택 방법

by kimsroom 2023. 2. 20.

콜라겐(collagen)이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콜라겐이란 섬유 단백질로 동물의 피부와 뼈, 근육을 싸고 있는 얇은 막, 연골 등을 구성하고 있다. 주된 성분은 글리신, 프롤린등의 아미노산 성분으로 이런 아미노산들이 밧줄처럼 연결되어 있어 구조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잘 분해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콜라겐은 주로 피부의 진피층에 형성되어 있고, 수분을 모아두는 성질이 있어서 피부를 매끈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탄성을 유지시켜 준다. 그러나 점차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의 양은 자연스럽게 감소하게 되고, 자외선을 받게 되면 분해가 가능하게 된다. 

콜라겐은 언제부터 먹어야 하나? 

우리의 피부는 20대 이후부터 서서히 노화가 진행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주름이 생기게 되고 성장기에 팽팽했던 피부이 푸석해지기 시작하는데, 이는 20대 이후 피부층에 있는 콜라겐 성분이 점차 줄어들기 때문이다. 피부의 조직에는 수분을 유지키셔주는 하이루론산과 탄력을 지켜주는 엘라스틴 성분이 있는데 이런 기능을 유지시켜 주는 성분이 바로 콜라겐이다. 그렇기 때문에 20대 이후부터는 콜라겐을 섭취하여 부족한 양을 채워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콜라겐의 종류

콜라겐의 성분을 어디서 얻느냐에 따라 동물성 콜라겐, 어류 콜라겐, 실물성 콜라겐으로 나누어지는데 먼저 동물성을 말 그대로 동물에서 추출해 낸 콜라겐으로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분자량이 크므로 체내 흡수율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어류 콜라겐을 생선의 비늘 부분에서 얻을 수 있는 저분자 콜라겐으로 말 그대로 저분자로 분자량이 작기 때문에 체내 흡수율이 높다. 마지막으로 식물성 콜라겐은 식물에서 얻은 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콜라겐의 주요한 구성 성분인 하이드록시프롤린이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반면에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좋은 콜라겐 선택의 기준

좋은 콜라겐을 선택하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그중 첫 번째는 반드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안전한 성분으로 제조되었는가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두 번째는 체내 흡수율로 연결되는 분자량의 크기로 분자의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저분자 콜라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언제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콜라겐은 단백질 성분으로 소화효소가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기인 식사 후의 시간이 가장 적절하다. 하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분분의 콜라겐들이 저분자 콜라겐으로 분자들이 매우 작게 분해되어 있는 형태이므로 어느 때나 섭취해도 무방하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도움이 된다.

부작용은 없을까?

앞서 말했듯, 콜라겐은 단백질 성분이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예민한 사람이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과 더부룩함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품에 따른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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