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알레르기 증상 약 연고 두드러기 스키터 증후군 패치

여름철에 찾아오는 불청객 중 하나가 모기입니다. 특히 알레르기가 심한 아이를 키우고 계시다면 더 힘드실 텐데요, 모기 한 번 물렸을 뿐인데 그 고통이란 정말 겪어보신 분이 아니시라면 잘 모르시겠죠.

염증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모기에 물렸을 경우 붓기나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데요, 모기 알레르기라고 부르는 스키터증후군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스키터 증후군

스키터 증후군은 물린 자국을 보면 알 수가 있는데 부기가 심하고 2일 이상 가라앉지 않는다면 스키터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스키터 증후군을 앓는 경우 제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10일 정도까지 부기가 가라앉지 않고 심한 경우에는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면역체계가 확실하게 자리잡지 않은 어린 아기들에게 나타나기 쉽습니다.

스키터 증후군을 앓는 아이라면 모기에 물린 즉시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발라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게 좋으며 심한 가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냉찜질로 붓기와 가려움을 완화시켜 주어야 합니다.

또한 붓기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알레르기약을 처방받아 복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 바르는 약(연고)

1. 버물리 키드

생후 1개월부터 사용이 가능한 버물리 키드는 가장 순한 성분의 연고로 벌레 물렸을 때의 증상에 특화된 제품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사용이 가능하고 마사지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발랐을 때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덜 가렵도록 해 줍니다.

3. 리도맥스

아이를 키우시는 가정이라면 리도맥스 연고 하나쯤은 가지고 있으실 꺼라 생각되는데요, 리도맥스 0.15%는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에 바르는 연고이니 만큼 아이들의 기저귀 발진이나, 아토피에 사용이 되는데요 스테로이드 등급에서 가장 약한 단계인 7단계 연고로 한 가지 성분의 스테로이드가 가장 약하게 들어가 있어 모기 물렸을 때 바로 발라주면 가려움을 완화시키며 염증은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키터 증후군이 있는 경우 리도맥스 0.3%을 추천해 드리는데, 붓기가 심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리도맥스 0.3%를 처방해 준답니다. 스테로이드 5단계의 제품으로 처방이 없이 약국에서는 구매가 불가합니다. 

스테로이드가 조금 더 들어가 있는 만큼 효과는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아드반탄 

아드반탄은 스테로이드 4단계 연고로 리도맥스 0.3%보다는 좀 더 많은 스테로이드를 함유하고 있으며. 소아의 경우 하루에 딱 한번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4주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심한 가려움증과 붓기를 동반한다면 아드반탄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 적일 수 있지만, 부작용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사용하여야 합니다.

3. 먹는 약

스키터 증후군이 있는 분들이라면 먼저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는데요, 병원에서는 연고와 함께 먹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먹는 약과 연고를 함께 병행하면 효과는 더 빠르기 때문에 물린 곳의 붓기와 염증을 좀 더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4. 붙이는 약(패치)

1. 호빵맨 패치

많이들 알고 계시는 호빵맨이 그려진 모기패치로 물렸을 때 바로 붙이면 꽤 효과가 좋다고 소문이 나 있는 제품입니다.

이 패치의 가장 큰 장점은 일단 물린 자리에 붙여만 놓으면 긁어서 생기는 부작용을 막아준다는 점입니다. 

여기에는 이소프로필 메틸페놀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살균작용을 도와 주여 붓거나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성분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부터 성인들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입니다.

2. 모스킨토 패치

모스킨토 패치는 독일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격자무늬 모양의 패치입니다. 화학성분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고 라텍스 성분 없이 순수 접착성 스티커로 만들어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가려움증에 특화된 제품으로 페치를 붙이고 20분 정도 후 효과가 나타나며 4~7일 정도 유지시켜 주고 그 후에는 자연스럽게 떨어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