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생리 중에 불가피하게 물놀이를 가야 하거나 수영장을 가야 할 때가 있죠.
특히 미리 일정을 잡아 놓은 여름휴가에 맞춰서 생리를 시작하게 되면 정말 난감하기 마련인데요, 생리 중에 물놀이를 해도 괜찮은 건지, 또한 안전하게 수영이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생리기간에 수영을 해도 괜찮을까?
많은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혹시 생리혈이 물에 새어 나가지는 않을까?라는 부분이실 텐데요. 이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영장에 들어가거나 물속에 몸을 담그게 되면 발생되는 수압에 의해 혈류가 멈추게 되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그런 상황은 다행히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재채기나 기침을 하게 되어 배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면 소량의 혈액이 나올 수는 있지만, 그리 걱정할 정도의 양을 아니라고 하니 그 부분만 주의하면 되겠죠?
그래도 맘이 편하게 수영을 즐기려면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피임약을 먹어서 주기를 미뤄주거나, 체내로 삽입하는 생리용품을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2. 피임약 복용
정확한 여행일자가 미리 잡혀 있고 자신의 생리주기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피임약을 복용하여 생리주기를 미루는 방법이 있는데요, 생리 시작일 최소 7일 전부터 미루고 싶은 날까지 매일 한 알씩을 먹어야 하며 복용 중단일부터 3일 내로 다시 생리를 시작하게 됩니다. 최소 7일 전에 복용해야 효과가 있으므로 꼭 미리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3. 탐폰
삽입형 생리용품을 대표하는 것이 탐폰이다. 탐폰은 질 입구로 투입하여 체내에서 혈액을 흡수해 주기 때문에 셀 염려가 적으며 비교적 위생적이고 활동하기도 편하다.
단, 2~4시간마다 교체를 해 주어야 하며 최대 8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탐폰을 처음 사용해 보는 사람이라면 살짝 긴장이 될 수는 있으나 사용법을 잘 숙지하여 사용하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3. 생리컵
한국 여성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생리컵이지만 해외에서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생리용품 중 하나이다. 깨끗하게 관리만 잘 되면 재사용이 가능하고 적응하고 나면 무엇보다 위생적이고 편안하다는 의견이 많다.
소프트한 재질의 컵 모양으로 질 입구를 통해 투입하여 생리혈을 받아 내는 방식으로 생리혈이 새지 않도록 해주며 비교적 장시간 사용이 가능해 수영이나 물놀이 시 가장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한 용품이다.
생기기간에는 수영이나 운동을 피하게 되는데,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생리기간에도 활동이 가능하겠죠?
단, 자신과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정 불안하거나 감염 등에 대해 맘이 놓이지 않는다면 생리기간을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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