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를 듣기 시작한 지 1년이 넘은 것 같아요!
처음에는 아이들 잠자기 독서가 어려워 동화라도 틀어 주어야겠다고 시작했었는데요, 지금은 아이들도 잘 듣고 있지만, 저희 부부가 더 열심히 듣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분들이라면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은 윌라인데요.
차에서 이동하는 시간 또는 잠자기 전에 저희는 무조건 윌라를 틀어 주고 있어요.
차에서 이동하는 시간은 자투리 시간으로 별거 없이 그냥 버려지는 시간일 수도 있지만 윌라를 듣게 되면 낭비하는 시간 없이 알차게 시간을 쓰게 된다는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으실 거예요.
주말에는 멀리 가기도 하니 꽤 책 한 권을 다 들을 수도 있고, 차에서 지루해하지 않고 장시간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오디오북을 잘 활용하고 있던 차에 윌라에서 전자책을 출시했네요!
처음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가 초등학교 4학년 아이 겨울방학이 시작했을 때 딱 알게 되어서 지루한 뻔했던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중이랍니다.
만약 아이패드와 스마트 펜이 있으시다면 꼭 윌라로 전자책 읽혀보세요.
별거 아닌 내용이지만 스마트펜으로 동그라미 치고 밑줄 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그럼 올해 3월에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저희 아이는 무슨 책을 읽는지 알려드릴게요.
다들 아시는 <의사 어벤저스>입니다.
현재 13권까지 전자책으로 나와있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도서관에 가면 제일 대출이 어려운 책이 의사어벤저스랑 전천당 아닙니까?
저희 아이는 의사어벤저스는 전자책으로 전천당은 오디오북으로 마스터했답니다.
심심할 때 아이패드 던져주면 어떤 새로운 책이 나왔나 검색도 해보고 검색하다 보면 없던 호기심이 생겨 책을 읽곤 한답니다.
책을 읽는 아이를 볼 때만큼 흐뭇한 때가 있을까요?
굉장히 칭찬할 만한 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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