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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불확실성 트럼프 멈칫 해리스 부통령 남북경협주 등 관련주 강세

by kimsroom 2024. 7. 23.

트럼프의 총격사전 이후 대세는 트럼프로 떠올랐던 것도 잠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차기 민주당 대권 후보로 떠오르면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미국의 정치 지형의 변화가 가져올 후폭풍에 시장 참가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한 리서치사의 수석 투자 전략가는 "미국인의 대다수가 바이든의 나이를 문제 삼으며 젊은 후보를 원하던 차에 해리슨의 등장으로 긍정적인 측면 에서 민주당에 불확실성을 더했다"라고 말하며, "문제는 트럼프도 78세의 나이가 젊지 않다는 점"이라며 대선의 불확실성의 증가로 시장에는 계속해서 상승과 하락의 요인이 모두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슨 관련주

1. 마리화나 관련주

미국 민주당은 연발정부 차원에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추진중에 있고 해리스 부통령 역시 2020년 한 토론회에서 "연방정부 차원에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바이오는 2021년 의료용 대마재배 대마 성분 연구를 위한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및 '마약류원류물취급자' 승인을 취득하였다.

마리화나 테마주로 뷴류되는 아이큐어는 전일 보다 550원(20.04%) 올라 3.3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성첨단소재(2.15%), 애머릿지(3.90%), 메디콕스(3.34%) 등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오성첨단소재는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이 인체에 유익한 마리화나 주요 성분인 칸나비디올(CBD)를 중심으로 카나비노이드의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국내 처음으로 마리화나 치료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2. 남북경협 관련주

해리슨은 지난 2022년 9월 판문점 비무장 지대를 찾아 한미동맹을 강조하며 "미국과 세계는 북한이 더는 위협이 되지 않는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추구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남북경협 테마주 중에서는 과거 금강산관광을 담당했던 세일여행사의 지분을 보유한 일신석재가 4.51% 상승하고 있다.

또한, 인디에프(1.66%), 남광토건(2.78%)등도 강세다.

 

현재 많은 투자자들은 선거까지 아직 100일 이상의 기간이 남았고 다음 달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경선후보와 정책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선결과를 예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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